계룡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놀뫼신문
2026-07-08

AI 기반 첨단 국방클러스터 핵심 거점…2029년 12월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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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계룡시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을 확정하고, AI 기반 첨단 국방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이달 초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민선9기 핵심 공약인 ‘AI 기반 첨단 국방산업 육성 및 국방클러스터 조성’의 중심 사업으로, 방위산업 분야 기업 유치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 거점시설로 조성된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모두 6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건축·도시계획·구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맡았다. 심사는 작품을 익명으로 처리한 뒤 결선투표 방식으로 진행됐고, 전 과정을 유튜브로 실시간 공개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최종 당선작은 충남 소재 이든에스제이 건축사사무소가 출품한 작품이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사업 목적과 부지 여건, 이용자 특성을 균형 있게 반영했고, 지식산업센터의 기능성과 공공성, 향후 활용 가능성을 충실히 담아낸 설계안”이라고 평가했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29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826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내부에는 기업 입주공간을 비롯해 기업지원시설, 생활지원시설, 커뮤니티센터, 휴게공간 등이 들어선다. 시는 이 공간을 통해 군수물자 생산과 연구개발, 방위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향후 조성될 지능형 센서 스핀온 지원센터와 첨단·국방 특화 산업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국방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거점 역할도 맡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민선9기 핵심 공약인 AI 기반 첨단 국방클러스터 조성의 출발점이자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일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기업이 모이고 성장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계룡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방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