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25년 중소기업 운전·시설자금 15억 원 지원

놀뫼신문
2025-01-24

업체당 3억 원 이내, 이자 2% 지원 통한 경영안정 도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도 운전 및 시설자금 지원을 추진한다고 1월 24일 밝혔다. 

이번 자금 지원 규모는 총 15억 원으로, 업체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하며, 시에서 은행 대출금리의 2%를 2년간 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전자금 지원 대상은 계룡시에 소재한 제조업, 일반건설업체, 전기·통신 공사업체이며, 시설자금은 계룡시에 소재한 제조업체 및 계룡 제1·2산업단지에 입주한 공장 건축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자금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계룡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경제산업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원자재 값 상승과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예산 조기 소진 시 추가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경제산업과 일자리기업지원팀(☎042-840-2513)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