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계룡軍문화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발전 방안 논의

놀뫼신문
2024-11-29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응우)은 11월 29일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2024 계룡軍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담당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는 축제 기록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축제 개요 △방문객 분석 △설문조사 결과 △축제의 파급효과 분석 △종합평가 및 제언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축제 발전을 위해 명확한 진단과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향후 운영 방향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된 분석 결과에 따르면, 114만 5천여 명의 방문객에 대한 연령대 및 거주 지역 분석, 프로그램 만족도, 불편 사항 등이 포함됐다. 또한 전문가 집단의 축제 프로그램 관찰 평가와 방문객의 참여 희망 프로그램 조사 등이 이뤄졌다.

주요 발전 및 개선 방안으로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정착 ▴군(軍)문화 콘셉트에 적합한 경연·교육 프로그램 확장 ▴제병협동, 고공강하, 헬리콥터 및 블랙이글스 등 2∼3차례 연장 운영 ▴보조무대 및 행사장 내 주요시설 재배치 ▴화장실, 응급의료소, 모유수유실 등 편의시설 개선 ▴축제 위상에 걸맞은 주차장 확대 및 셔틀버스 확대 운영 등이 제안됐다.

아울러 ▴먹거리 부스 운영요원 추가 배치 및 軍축제에 부합한 메뉴 개발 확대 ▴수요자 중심 리플릿 제작 ▴행사장 내 구입 가능한 특산품 및 축제 관련 기념품 개발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이응우 이사장은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면밀히 검토하여 더욱 알찬 축제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계룡軍문화축제가 명실상부 최고의 군(軍)문화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