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설명회 개최

놀뫼신문
2020-05-16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지역 현안 해결, 국비 확보 등 논의


충남도는 5월 1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양승조 지사와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도 실·국·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참석 국회의원 당선인은 문진석(천안갑), 이정문(천안병), 정진석(공주·부여·청양), 이명수(아산갑), 강훈식(아산을), 어기구(당진), 홍문표(홍성·예산) 등 7명이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국회에서 힘을 모아줄 지역 현안 15건과 2021년 정부예산 확보 주요 현안 사업 30건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지역 현안은 △충남 혁신도시 지정 및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서해선 복선전철 서울 직결 △부남호 역간척을 통한 친환경 동반성장 △규제자유특구 지정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금강권역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KBS 충남방송국 설립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 제품 기술 개발 사업 △중부권 거점 국립종합병원 설립 등이다.

내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계룡산 생태탐방원 건립 사업 등 20건을 제시했으며, 계속 사업으로는 △TBN 충남교통방송국 건립 등 10건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지방분권 △충남의 새로운 성장동력 육성 △포스트-코로나 시대 충남의 미래전략 등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