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도서·오지 18곳 농기계 수리 지원

놀뫼신문
2020-04-22

하반기까지 농기계 수리·점검하고 안전 교육 추진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아 농업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오지 마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기계 장비 수리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4월 22일 밝혔다. 

올해 수리 지원 사업은 도서 4개소, 오지 마을 14개소 등 18개소를 대상으로 농업기계 수리, 소형 농업기계 부품 청소·점검 등을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또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을 위한 정비·점검 요령 및 안전 교육도 추진한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총 12개소를 찾아 328농가 464대의 농업기계를 수리해 부품비, 운송비, 인건비 등 약 2억 원의 농가 경영비를 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