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무역의 날 기념 충남 수출유공자 시상

놀뫼신문
2019-12-12

길산파이프 1000만불탑 등 56개사 수출탑·유공포상 수상


충남지역 글로벌 기업 등이 경기 위축과 미-중 무역 분쟁, 일본 수출규제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 지역 경제에 희망의 불씨를 불어넣고 있다.

충남도는 12월 11일 충남도서관에서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 충남 수출탑 및 수출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부 포상은 수출탑 수상 56개 기업과 개인 표창 수상 17명 가운데, 21개 기업, 7명에게 전수했다. 

도는 △광성기업, 하이스틸, 애터미 등 3개 기업에 1억불탑 △비츠로셀 7000만불탑 △케이씨아이 5000만불탑 △광천김 등 6개 기업에 3000만불탑 △케이티이 등 2개 기업에 2000만불탑 △휴민텍, 세라, 길산파이프, 태창금속산업 등 5개 기업에 1000만불탑을 수여했다.

정부 개인표창으로는 휴민텍 오성준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동신포리마 오익종 회장은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밖에 △대통령표창 우진씨엔에이 송경수 대표 △산업부장관표창 태창금속산업 김양준 부사장, 신우에프에스 김영숙 과장 등이 행사에 참석해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정부포상과 별개로 도 수출유공자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단체표창에는 충남수출기업협회 고세윤 대표, 삼성보일러 최미숙 대표, 도 경제진흥원 이영훈, 한국무역보험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김들음, 서산상공회의소 고예지 등 5명이 선정됐다.

한편, 이 날 무역의 날 기념행사 종료후 충청남도 및 수출유관기관은 2020년 중소수출기업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세부설명과 일정 등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