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충청남도 한센병 관리 및 한센인 정착마을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예고

놀뫼신문
2024-06-04

이연희 의원 “한센인 정착마을 즉각적이고 현실적인 지원대책 필요” 


충남도의회는 복지환경위원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한센병 관리사업에 관한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을 6월 4일예고했다고 밝혔다. 

한국한센복지협회의 「한센사업 현황 및 주요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한센사업대상자는 2022년말 기준 총 8,109명이며 그 중 27%가 정도가 치료‧재활‧자활 등을 위해 정착마을에 거주하고 있다. 또한, 충남도 내에는 총 두 곳의 한센인 정착농원이 있으며, 충청권에 거주하는 한센인은 전체의 8%인 642명이다.

이연희 의원은 “한센인 정착마을에 거주하는 한센인 평균연령이 79세가 넘고, 80세 이상 비율이 50% 이상”이라며 “고령의 정착마을 거주민들은 한센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은 물론 방치된 빈집, 빈 축사 및 축산 악취 등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인한 건강문제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어 즉각적이고 현실적인 지원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352회 정례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