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질문]박기영 충남도의원 “계룡산 관광개발, 검토 넘어 실행으로”

2026-09-02

5개 전략·40개 사업, 4269억 원 규모 계획 마련…핵심사업·로드맵 확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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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이 계룡산 권역 관광개발을 민선 9기 충남도의 주요 관광정책으로 추진하고, 구체적인 실행 단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2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계룡산 관광개발은 충분한 검토와 의견수렴을 거쳤다”며 “이제는 개발 여부를 논의할 때가 아니라 무엇을 먼저, 언제, 어떻게 추진할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2023년 5분발언을 통해 계룡산 관광개발 연구용역을 처음 제안한 뒤 기본계획 수립, 주민보고회, 의정토론회 등을 거쳐 5개 전략과 40개 사업, 총사업비 약 4269억 원 규모의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안에 핵심 선도사업을 선정하고, 단계별 추진 일정과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담은 실행 로드맵을 확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충남도를 중심으로 전담 태스크포스(TF) 또는 발전협의체를 구성해 각종 규제와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고, 케이블카 등 핵심 관광시설에 대한 객관적인 검토도 시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계룡산 관광개발 핵심사업을 제8차 충남권 관광개발계획과 K-관광개발 사업에 연계해 국가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선도사업에는 2027년 도비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기영 의원은 “계룡산과 지역 주민들은 충분히 기다렸다”며 “관광의 혜택이 지역경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룡산 관광개발을 민선 9기의 ‘검토사업’이 아닌 ‘실행사업’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