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구성한다

2026-09-02

산업·교육·행정 아우른 AI 정책 점검…2028년 6월까지 충남형 전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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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충남도의원 (아산5,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회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과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충청남도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도의회는 지난 1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이지윤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하고 의원 31명이 공동발의한 ‘충청남도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충남도와 충남교육청, 관계 기관이 추진 중인 AI 정책과 주요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인재 양성, 공공행정 혁신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실행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위원회는 15명 이내로 구성되며, 위원 선임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의 AI 정책·사업 점검 및 평가, AI 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모빌리티·이차전지 등 주력산업의 AI 전환 지원, AI 교육정책과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점검 등이다.

또 AI 전문인재 양성 및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AI 기반 공공행정 혁신, 관련 법령 개선 건의와 조례 제·개정 제안도 수행할 예정이다.

충남은 국가 주력 제조업이 집적된 지역인 만큼, AI를 활용한 제조혁신과 데이터산업 육성, 지역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도 AI 기반 교수·학습 환경 조성, 학생 맞춤형 교육 확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전문인재 양성 등이 과제로 꼽힌다.

이지윤 의원은 “AI는 제조업과 교육, 행정, 의료, 복지, 문화 등 사회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기반기술”이라며 “충남의 제조업 기반과 교육·연구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의 미래 경쟁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분야별 AI 정책의 연계성을 높이고 사업 성과를 면밀히 점검해 도민이 체감할 공공서비스 혁신과 지역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이끌겠다”며 “특별위원회가 충남형 AI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의회 차원의 협력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