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보-소상공인연합회, 2025년 정책 협력 간담회 개최

놀뫼신문
2025-01-07

소상공인 지원 확대와 AI 기술 교육 등 협력 방안 논의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소행, 이하 충남신보)은 1월 6일 충남신보 회의실에서 KFME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조세제, 이하 연합회)와 함께 2025년도 정책 추진방향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충남신보가 2025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사업을 연합회에 공유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연합회를 통해 충남 소상공인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충남신보 보증공급 계획 및 주요 정책자금 △AI 기술 활용 소상공인 교육 방안 △충남신보 주요 사업 홍보방안 등이 논의됐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충남신보는 2025년 금융·비금융 지원 사업의 혜택을 연합회에 설명하며,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연합회는 소상공인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AI 기술 교육 및 디지털 전환 지원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충남신보의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연합회 조세제 회장은 “소상공인이 AI 기술을 사업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은 현재 충남신보에서 시행 중인 「챗GPT 교육」 및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그 해법으로 제시하며,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소행 이사장은 “현장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사업에 꼼꼼히 반영하고, 소상공인이 충남신보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연합회와 체계적인 홍보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조세제 연합회 회장은 “충남신보의 신용보증과 교육·컨설팅 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지원책을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