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 시무식서 ‘응변창신(應變創新)’ 강조

놀뫼신문
2025-01-06

"도민 위한 초지일관 행정 실천” 다짐


충남도는 1월 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을사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변화에 앞서 대응하며, 힘쎈충남답게 초지일관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먼저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며 “충남도는 사고 수습과 지원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성과로 정부예산 11조 원 확보와 32조 원 규모의 국내외 투자유치를 언급하며, “민선7기 4년간 이룬 성과를 이미 2배 이상 초과 달성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올해 도정 운영 방향으로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하는 ‘응변창신’의 자세로 5대 목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자”고 주문했다. 또한 “국정 혼란과 경제적 불확실성이 큰 시기지만, 도민을 위한 도정 방향은 변함없다”며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새해 계획과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자”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도민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