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놀뫼신문
2019-09-26

논산중앙초 등 도내 15개 경찰서 동시 개최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명교)은 최근 충남지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9월 24일 도내 15개 경찰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가 보이면, 우선 멈춤’ 동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논산경찰서에서는 논산중앙초등학교 주변 도로인 내동사거리에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시청, 모범운전자 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등 70여명과 함께 현수막 게시, 전단지 배부, 피켓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유미선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여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창우 논산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운전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는 반드시 서행을 하고, 사람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는 일단 멈추는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남경찰청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가 보이면, 일단 멈추는 운전습관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며, 이동식 과속단속과 영상단속을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