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서울국제관광전 2025’서 최우수 홍보상 수상

2025-06-09

‘충남 방문의 해’·‘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등 대대적 홍보로 관람객 눈길 사로잡아


충남도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eoul International Travel Fair 2025)’에 참가해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관광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40여 개국, 300여 개 관광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고, 500여 개 홍보관이 운영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등 대형 관광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도내 15개 시·군의 관광지와 지역 축제를 집중 홍보했다.

또한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와 함께 충남 관광 홍보 영상 상영, 백제왕관 만들기 체험, 기념품 증정 행사 등을 통해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과 다양한 방식으로 활발하게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백제권관광협의회, 서부내륙권, 충남 투어패스 등 관광 관련 협의체와 연계된 별도 홍보관도 운영, 충남 관광에 대한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홍보를 펼쳤다.

도 관계자는 “관람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충남관광을 알린 것이 최우수 홍보상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충남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5월 열린 ‘케이-페스티벌 앤 트래블쇼 2025’에서도 홍보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국제관광전 수상으로 충남 관광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