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도내 출생아 수 전년 比 4.42%↑ 1만 회복
충남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이 성과를 거두며 도내 출생아 수가 반등했다.
도는 1월 9일, 지난해 12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출생아 현황을 발표하며, 2023년 출생아 수가 1만 10명으로 집계돼 전년(9586명) 대비 424명(4.42%) 증가했다고 밝혔다.
충남의 출생아 수 증가율(4.42%)은 전국 평균(3.1%)을 웃도는 수치로, 전국 17개 시도 중 6위, 도(道) 지역 중 2위를 기록했다. 출생신고 기간을 고려하면 출생아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도내 출생아 수는 2019년 1만 3228명에서 매년 감소세를 보여 2023년에는 1만 명 이하로 떨어졌으나, 지난해 다시 1만 명 이상으로 회복했다.
충남도는 출생아 수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지난해 4월부터 본격 추진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꼽았다. 해당 정책은 2026년 합계출산율 1.0명을 목표로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365×24 어린이집, 돌봄센터 운영 △전국 최초 공공부문 주 4일 출근제 △임산부, 유·아동 동반 패스트트랙 △임신·출산 가구 주택 특별공급 비율 확대 △출산·육아 우수기업 선정·지원 등이다.
충남도는 올해 기존 정책을 개선·보완해 실효성을 높이고 저출생 극복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은 “인구 감소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충남이 전국을 선도하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년 도내 출생아 수 전년 比 4.42%↑ 1만 회복
충남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이 성과를 거두며 도내 출생아 수가 반등했다.
도는 1월 9일, 지난해 12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출생아 현황을 발표하며, 2023년 출생아 수가 1만 10명으로 집계돼 전년(9586명) 대비 424명(4.42%) 증가했다고 밝혔다.
충남의 출생아 수 증가율(4.42%)은 전국 평균(3.1%)을 웃도는 수치로, 전국 17개 시도 중 6위, 도(道) 지역 중 2위를 기록했다. 출생신고 기간을 고려하면 출생아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도내 출생아 수는 2019년 1만 3228명에서 매년 감소세를 보여 2023년에는 1만 명 이하로 떨어졌으나, 지난해 다시 1만 명 이상으로 회복했다.
충남도는 출생아 수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지난해 4월부터 본격 추진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꼽았다. 해당 정책은 2026년 합계출산율 1.0명을 목표로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365×24 어린이집, 돌봄센터 운영 △전국 최초 공공부문 주 4일 출근제 △임산부, 유·아동 동반 패스트트랙 △임신·출산 가구 주택 특별공급 비율 확대 △출산·육아 우수기업 선정·지원 등이다.
충남도는 올해 기존 정책을 개선·보완해 실효성을 높이고 저출생 극복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은 “인구 감소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충남이 전국을 선도하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