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고교 졸업생 대상 ‘2025년 청년정책 설명회’ 운영

놀뫼신문
2025-01-08

도내 15개 시군 고교 졸업식 등을 찾아가 맞춤형 정책 홍보 


충남도는 도내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충남 청년정책 설명회’를 운영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정보를 제공한다고 1월 8일 밝혔다.

이번 청년정책 설명회는 도내 청년들이 다양한 정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하고,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는 도내 15개 시·군 고교 졸업식을 찾아 홍보 책자와 포스터를 배포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홍보 내용은 △국가장학금·근로장학금, 천 원의 아침밥, 지역 정착 청년 프로그램 등 교육 분야 △미래 내일 일 경험 사업, 청년인턴, 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지원 등 일자리 분야 △공공임대주택, 청년도약계좌, 충남형 도시·농촌 리브투게더 등 주거·금융 분야 △케이(K)-패스, 청년문화예술패스, 청년 자살 예방 조기 검진 등 복지·문화 분야까지 다양하다.

도는 1월 7일 서천고 졸업식을 시작으로 졸업 예정자 90여 명에게 청년정책을 소개했으며, 오는 9일 서산고·불당고, 10일 금산산업고·청양고를 방문해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더 많은 학교가 정책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음 달 21일까지 일정을 협의 중이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를 통해 모든 도내 청년들이 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온·오프라인에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체감형 맞춤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도·시군 청년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정책 수혜 대상을 세분화한 홍보 책자 제작 등 맞춤형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