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음압·임산부 전용 구급차 등 23대 신규 보강

놀뫼신문
2020-03-15

       

충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9월까지 음압구급차 및 임산부 전용 구급차 등 23대를 신규 보급한다고 3월 15일 밝혔다. 

보급되는 구급차는 음압구급차 2대, 임산부 전용 대형구급차 3대, 일반 구급차 18대로 총 3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도 소방본부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충남 북부 중앙에 위치한 예산소방서와 충남 남부 중앙에 위치한 부여소방서에 음압구급차를 배치, 이르면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임산부 전용 대형구급차는 도내 거점 지역인 보령·아산·서산소방서에 8월 중 우선 배치, 지역과 관계없이 예약 및 긴급 출동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119구급차는 신규배치 2대와 노후차량 교체 16대 등 총 18대이며, 신규 배치되는 곳은 논산 벌곡119지역대와 홍성 장곡119지역대다.

노후차량은 보령·논산·금산 각 2대, 부여·서천·청양·예산·태안 각 1대로 9월 중 교체된다. 

새롭게 도입되는 구급차에는 이송 중 발생 할 수 있는 구급대원 폭행방지 시스템이 장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