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새 상징물 소나무·국화·참매 선포

놀뫼신문
2019-12-26


충남도는 12월 2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충청남도 상징물’ 선포식을 개최하고, 도목으로 소나무를, 도조는 참매를 새롭게 선정하고, 도화는 국화를 다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새 상징물은 도민·공무원 온·오프라인 설문조사와 상징물 개선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

소나무는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해 온 나무로, 사시사철 푸르름은 충절·지조의 충남 정신과 올곧은 마음을 가진 충남인을 닮았다는 점에서 최종 선정됐다.

그윽한 향에 꾸밈없이 소박하면서도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국화는 지조와 고고한 성품을 자랑으로 여기는 충남인의 표상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이번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참매는 백제인이 사랑한 새로, 용맹하고 포기를 모르는 끈질긴 성격은 수많은 애국열사와 위인을 배출한 충철의 고장 충남의 기개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그동안 충남 상징물로 능수버들(도목)과 국화(도화), 원앙(도조) 등을 사용해왔다.

그러나 이 상징물들은 지정 시기와 배경 등이 명확치 않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민선7기 들어 새로운 상징물 선정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