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발언] 박미옥 도의원 “2028 국제밤박람회로 글로벌 도약 이뤄내야”

2025-02-04

2028년 국제밤산업박람회 전담 조직 신설·예산 확대 촉구


충남도의회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충남 밤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2028년 국제밤산업박람회 추진 TF팀 구성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박미옥 의원은 2월 4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충남은 전국 밤 생산량의 55%, 생산액의 약 60%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지만, 고령화와 기후변화, 소비 침체 등으로 산업이 쇠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 밤 산업 지원 예산이 2024년 대비 5.3% 감액되고, 산림연구직 인력이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어 도내 6,200여 밤 재배 임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담 조직 신설과 예산 확대, 청년 임업인 육성, 그린바이오 푸드테크와 연계한 R&D 투자 확대 등을 제안했다.

또한, 박 의원은 충남 밤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국제적 행사 개최가 필수적이라며 “충남도는 2028년 국제밤산업박람회 TF팀을 조속히 구성하고, 산림청과 협력해 행사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