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스마트팜 통합 정보 시스템 구축

놀뫼신문
2020-01-21

딸기·방울토마토 농가 40곳 대상 정보 수집 관리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분산된 스마트팜 운영 상황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충남 스마트팜 통합 정보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1월 21일 밝혔다.

기술원 내 구축한 스마트팜 통합 정보 시스템은 온실 환경과 작물 생육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하고, 농가 간 정보 공유 기능을 통해 농장 상태를 비교·진단할 수 있다. 

우선 올해는 딸기·방울토마토 농가 40곳의 정보를 수집해 생산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농장 맞춤형으로 컨설팅할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시스템 운영을 시작으로 대상 농가를 확대하고, 과수·엽채류에도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스마트팜 통합 정보 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적이고 정밀한 재배관리 기술 개발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