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품질 고급화·경쟁력 강화 목표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제9대 충남도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장으로 명헌식(태안·68) 회장이 취임했다고 2월  11일 밝혔다.

이날 기술원 중강당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회원과 유관단체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8대 김영환 회장은 품목별 농업 유통 강화 및 농특산물 홍보·판촉 사업을 추진하며 조직과 회원 역량 강화에 기여한 바 있다.

신임 명헌식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충남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를 이끌며, 농산물 품질 고급화를 통해 품목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명 회장은 “좋은 사업은 더욱 발전시키고, 새로운 혁신사업을 발굴해 농업 소득 증대를 이루겠다”며 “회원 간 화합과 역량 강화를 통해 충남 품목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