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 구성 완료…본격 활동 돌입

놀뫼신문
2025-01-20


충남도는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의 심의와 의결을 담당하는 ‘충청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월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신동헌 자치안전실장, 임성범 세정과장, 새롭게 위촉된 심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위원회는 변호사,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지방세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22명과 도 자치안전실장 및 세정과장으로 구성되었다.

위촉기간은 2025년 1월 17일부터 2027년 1월 16일까지로, 2년간 지방세의 공정성과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지방세 과세전적부심사 ▲이의신청 심의 ▲체납자 체납정보공개 사항 의결 등 지방세의 공정성 확보와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납세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지방세 관련 분쟁을 해결하고 합리적인 세정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 운영의 합리성, 공정성, 투명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지방세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