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건소위, 전공노 소방노조와 첫 간담회…수난구조훈련장 구축 논의

2026-07-30

소방공무원 훈련·복지·안전 현안 청취…현장 중심 정책·예산 지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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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9일 위원장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노조와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 현장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열었다.

제13대 전반기 상임위원회 출범 후 처음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방공무원 훈련환경과 복지 향상, 현장 안전관리, 조직 운영 효율화 등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전공노 소방노조는 기후변화로 수난사고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충청소방학교 내 수난구조훈련장 구축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현재 충남에는 자체 전문훈련시설이 없어 관련 교육을 민간 위탁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노조 측은 훈련장 조성과 관련 사업 추진, 예산 확보 과정에서 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건설소방위원들은 소방공무원이 전문 교육훈련을 받고 안전한 여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필요한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철수 위원장(당진1·국민의힘)은 “소방 현장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도민 안전을 지키고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