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6곳 선정

2026-07-30

기업당 200만 원 지원…가족친화 조직문화 확산 기대


충남도가 일·가정 양립제도 도입과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선 도내 기업 6곳을 ‘일·가정 양립제도 및 조직문화 개선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도는 30일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도내 새일센터의 추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최종 6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가정 양립제도 운영과 조직문화 개선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발굴·지원해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 정량평가 3개 항목, 제도 운영 및 조직문화 개선 성과를 살피는 정성평가 1개 항목, 여성 인턴 연계 우수기업 여부 등 가점 항목을 포함한 모두 7개 항목으로 진행했다.

올해 선정 기업은 △에스엘(SL)푸드원 △마노 △노랑오리농업회사법인 △곰두레 △코리아팩 △어업회사법인 솔뫼에프엔씨 등 6개사다.

에스엘푸드원은 가족친화제도를 새로 만들고 취업규칙을 정비했다. 마노와 노랑오리농업회사법인, 곰두레는 가족친화인증 컨설팅과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코리아팩은 주 4일 근무제와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업회사법인 솔뫼에프엔씨는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하는 등 여성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선정 기업에는 각각 2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원금은 여성 휴게실 등 소통공간 개선을 위한 공기청정기·냉장고 구입, 냉난방 설비 교체,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운영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종민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과장은 “더 많은 기업이 일·가정 양립제도에 관심을 갖고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과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