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첫 인공지능책임관에 홍종완 행정부지사 지명

2026-08-01

박수현 지사, AI 정책 총괄체계 구축… ‘대한민국 AI 수도 충남’ 조성 본격화


충남도가 인공지능(AI) 정책을 총괄할 첫 인공지능책임관(CAIO)을 지명하고, 민선 9기 핵심 목표인 ‘대한민국 인공지능 수도 충남’ 조성에 속도를 낸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지난 31일 홍종완 행정부지사를 충청남도 인공지능책임관(CAIO·Chief Artificial Intelligence Officer)으로 지명했다.

이번 지명은 도내 인공지능 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중앙정부 및 다른 시도와의 협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충남도가 AI 정책을 총괄하는 책임체계를 공식적으로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홍 부지사는 앞으로 충남도를 대표해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및 시행령에 따라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산하 인공지능책임관협의회에 참여하게 된다.

도내에서는 인공지능 정책 수립과 주요 사업을 총괄하며 공공서비스의 AI 기반 혁신 방안 수립·시행, AI 기술 도입과 활용 촉진, 관련 규제 발굴 및 개선, AI 산업 진흥과 신뢰 기반 조성 등을 맡는다.

박 지사는 홍 부지사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리더십이 충남 인공지능 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지사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행정을 구현해 대한민국 인공지능 수도 충남 실현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AI 기본사회 구현과 AI 산업 혁신을 양대 축으로 한 민선 9기 첫 조직개편안을 지난 20일 도의회에 제출했으며, 지난 29일 원안 가결됐다. 도는 오는 10일부터 AI 수도 조성을 위한 새로운 행정체계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