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483억 투입

놀뫼신문
2020-04-02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충남도가 올해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중점을 둔 신재생에너지 보급 7개 사업에 지난해보다 119억 원이 증가한 483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사업비가 32.7% 증가한 것으로, 일반주택 등 총 5135개소에 태양광 16161㎾, 태양열 2346㎡, 지열 7927㎾ 등 재생에너지를 보급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앞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16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사업별로 한국에너지공단과 연계하여 △재생에너지 2종류 이상을 융복합 설치 812가구 331억 원 △개인주택 1835가구 92억 원 △공공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123개소 20억 원 △마을회관 32개소 12억원 △소상공인 건물 20개소 7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이와 별개로 자체사업으로 △에너지복지 지원을 위해 어르신이 계신 경로당 309개소에  15억 원 △마을공동체 주도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는 ‘주민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으로 4개 마을에 6억 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