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안전지수 1등급 목표…과학기술 기반 재난 대응·도민 참여형 안전문화 구축


충남도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초대형 중장기 안전 프로젝트인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을 공식 선포했다.
도는 오는 2040년까지 총 15조 595억 원을 투입해 지역안전지수 1~2등급 향상과 재산·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18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8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김지철 교육감, 재난안전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비전 선포를 함께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고, 안전은 철저히 준비된 자에게만 허락된다”며 “이번 비전과 실행계획이 2040년까지 안전한 충남을 구축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은 ▲과학기술 기반 선제적 재난 예방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 구축 ▲신속한 복구를 통한 일상 회복 ▲도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등 4대 목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전략과 12개 중점 과제, 181개 구체적 사업도 함께 제시됐다.
스마트 재난관리시스템 도입, AI 기반 산불 감시 체계, 드론 영상 통합관제, 재해위험지역 정비, 자동 침수차단시설 설치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선제 대응 시스템 구축이 핵심이다.
또한 충남형 세이프존 조성, 폭염 대응 사업, 재난 취약계층 지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도민 참여형 안전 캠페인 등 현장성과 체감도를 높이는 실질적 안전 정책도 포함됐다.
도는 이번 비전을 통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집계된 인명피해 1만 4,410명(사망 433명 포함)과 재산피해 3,522억 원을 기준으로, 2040년까지 피해 규모를 30%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지역안전지수는 1~2등급으로 향상시키고, 최근 5년간 평균 5.67점(10점 만점)에 그쳤던 도민 안전체감도는 20% 이상 높여 만점에 도달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며, “도민과 함께 더욱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안전지수 1등급 목표…과학기술 기반 재난 대응·도민 참여형 안전문화 구축
충남도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초대형 중장기 안전 프로젝트인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을 공식 선포했다.
도는 오는 2040년까지 총 15조 595억 원을 투입해 지역안전지수 1~2등급 향상과 재산·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18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8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김지철 교육감, 재난안전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비전 선포를 함께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고, 안전은 철저히 준비된 자에게만 허락된다”며 “이번 비전과 실행계획이 2040년까지 안전한 충남을 구축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은 ▲과학기술 기반 선제적 재난 예방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 구축 ▲신속한 복구를 통한 일상 회복 ▲도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등 4대 목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전략과 12개 중점 과제, 181개 구체적 사업도 함께 제시됐다.
스마트 재난관리시스템 도입, AI 기반 산불 감시 체계, 드론 영상 통합관제, 재해위험지역 정비, 자동 침수차단시설 설치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선제 대응 시스템 구축이 핵심이다.
또한 충남형 세이프존 조성, 폭염 대응 사업, 재난 취약계층 지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도민 참여형 안전 캠페인 등 현장성과 체감도를 높이는 실질적 안전 정책도 포함됐다.
도는 이번 비전을 통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집계된 인명피해 1만 4,410명(사망 433명 포함)과 재산피해 3,522억 원을 기준으로, 2040년까지 피해 규모를 30%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지역안전지수는 1~2등급으로 향상시키고, 최근 5년간 평균 5.67점(10점 만점)에 그쳤던 도민 안전체감도는 20% 이상 높여 만점에 도달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며, “도민과 함께 더욱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