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지원 특위’ 출범

2025-06-12

윤기형 위원장, 오인환 부위원장 선임… 2026년 6월까지 특위 운영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 및 지속 가능한 딸기산업 육성 위한 체계적 지원 나서


충남도의회는 6월 12일 「충청남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 부위원장에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위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충남 딸기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는 총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5년 6월 12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충남를 세계적인 딸기산업 중심지로 도약시키고,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행사로 기획됐다. 이에 특위는 정책적·재정적 지원과 함께 국비 확보, 기반시설 확충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기형 위원장은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충남의 농업 경쟁력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엑스포가 지역경제와 농촌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인환 부위원장도 “딸기는 논산뿐만 아니라 충남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이라며 “엑스포를 계기로 충남 딸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