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본격 추진

2026-07-07

부여 시작으로 도내 15개 경찰서 순회… 고령 보행자·이륜차·농기계 사고 예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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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이 고령층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충남경찰청은 지난 6일 부여지역을 시작으로 도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 보행자와 이륜차, 농기계 이용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교육은 부여노인대학에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교통안전 수칙과 사고 예방 요령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충남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제 교통사고 사례와 사고 영상을 활용한 시청각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소통형 방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야간 보행 중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발에 부착할 수 있는 LED 안전조명등도 함께 배부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충남경찰청은 이번 부여 교육을 시작으로 도내 15개 경찰서를 순차적으로 순회하며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별 노인대학과 경로당, 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이어가며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것은 경찰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도내 각 지역을 빠짐없이 찾아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