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베트남 식품박람회서 수출 판로 확대

2026-08-10

도내 스타트업 5개사 참가 지원…수출협약 34건·843만 달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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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도내 스타트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한 결과, 수출협약과 현장 상담 등에서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성과를 거뒀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국제 식품·음료 박람회 ‘2026 Vietfood&Beverage’에 도내 창업기업 5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 혁신역량기업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의 하나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스타트업의 신남방 시장 진출과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참가 기업은 △㈜명원 △㈜해유 △배꼽푸드 △㈜그래비티 △㈜한증류소 등 5개사다. 이들 기업은 식품과 음료 등 현지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고, 제품 시식과 바이어 상담을 통해 베트남 유통 관계자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협의를 진행했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식품·음료 전문 박람회인 Vietfood&Beverage에는 식품, 음료, 베이커리, 외식산업 관련 글로벌 기업과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했다. 충남혁신센터는 전시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현지 협력기관과 연계해 바이어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참가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들과 34건의 수출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약 843만 달러 규모의 계약 예상 성과를 거뒀다. 현장에서는 모두 112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상담 규모는 약 1,430만 달러에 이른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성장세가 뚜렷한 베트남 내수시장은 충남 스타트업이 동남아 시장 전반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적 시험무대”라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기업별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