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부터 9년째 이어온 따뜻한 동행 '이영기·강소분 부부'

2026-07-09

충남도서관 개관 첫날부터 자원봉사…도서관 성장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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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관 자원봉사자 책 정리 사진



충남도서관 개관 첫날부터 9년째 한결같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부부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충남도서관은 개관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이영기·강소분 부부의 선행이 도서관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충남도서관이 문을 연 첫날부터 도서 정리와 이용자 안내 등 도서관 곳곳에서 손길이 필요한 일을 묵묵히 맡아오며 도서관의 성장 과정을 함께해 왔다.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도서관을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 역할을 해온 셈이다.

부부에게 도서관은 단순히 봉사활동을 하는 공간을 넘어 삶의 소중한 추억을 쌓아온 또 하나의 보금자리이자,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장소가 됐다.

이영기·강소분 부부는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쉼과 배움이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를 시작했다”며 “개관 초기 비어 있던 서가가 책으로 하나둘 채워지고, 도서관이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충남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초기부터 한결같은 마음으로 함께해 주고 계신 부부 자원봉사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랜 시간 따뜻한 나눔의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모습은 도서관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고, 지역사회에도 선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서관은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도서관 문화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도서 정리와 그림책 읽어주기 등으로,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041-635-8061)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충남도서관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세대와 경험을 나누고 책으로 연결되는 따뜻한 지역사회 중심의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