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충남지사 "보훈은 충·효·예 실천의 완성"

2026-07-11

9개 보훈단체장과 첫 상견례…국가유공자 예우·품격 있는 보훈정책 추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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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취임 1호 결재인 ‘충·효·예(忠孝禮) 충청정신’의 실천을 위해 품격 있는 보훈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충남도는 지난 10일 홍성군 충남보훈회관에서 박수현 지사와 도내 9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첫 상견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9개 보훈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보훈정책 방향과 현안을 공유했다.

이번 상견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을 가장 먼저 예우하고, 보훈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박 지사의 의지를 담아 마련됐다.

박 지사는 "보훈은 과거를 기억하는 일이자 미래를 향한 따뜻한 동행"이라며 "민선 9기 '도민과 통(通)하는 충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와 복지를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효·예 정신의 실천을 완성하는 것이 바로 보훈"이라며 "형식적인 예우에 그치지 않고 보훈가족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품격 있는 보훈정책을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보훈단체협의회도 성명을 통해 박 지사의 '충·효·예' 도정 철학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협의회는 "충청의 고귀한 정신인 충·효·예를 도정 핵심 가치로 삼고 보훈가족을 최우선으로 예우하겠다는 약속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훈단체도 지역사회 발전과 애국정신 함양에 앞장서며 도정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전국 최초 국가보훈대상자 전용카드 출시를 비롯해 독립유공자 및 유족 의료비 지원 한도 폐지, 전국 최고 수준의 참전명예수당 지급과 지원 대상을 전몰군경 유족까지 확대하는 등 보훈 복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