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7~2031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착수

2026-07-09

도·시군·충남연구원 TF 구성…현장조사·데이터 분석 통해 충남형 주민자치 혁신모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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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청사진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도와 시군, 충남연구원이 함께 전담팀을 꾸려 현장 조사와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충남형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구상이다.

충남도는 9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도·시군 지역공동체 담당 공무원과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7~2031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전담팀(TF) 구성 회의와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TF 구성은 민선 9기 도정 비전인 ‘지역공동체가 서로 통(通)하는 충남’ 실현을 위한 첫 단계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도와 시군 간 공동체 정책의 정합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현장조사 방법과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충남도는 앞으로 전담팀을 총괄 운영하며 시군 간 의견을 조율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각 시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공동체 활성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주민 대상 집단 심층면접(FGI) 조사 등을 수행해 현장의 의견을 수집하게 된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도와 충남연구원은 시군이 제출한 데이터를 분석해 그 결과를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병천 충남도 새마을공동체과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충남형 공동체 비전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충남형 주민자치 혁신모델을 구축하고, 지역문제 해결과 도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본사회 실현의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