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민관 합동 수난 인명구조 훈련 실시

2026-07-13

백마강교 일원서 실전 대응 점검… 민간 구조단체와 협력체계 강화


a73894cc1bc30.jpeg


충남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수난사고에 대비해 민간 구조단체와 함께 실전형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충남도는 지난 12일 부여군 백마강교 일원에서 '2026년 민관합동 재난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수난사고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 대비해 민간 전문 구조단체와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해병대전우회충남연합회와 부여군 의용소방대, 충남도 및 시·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실종자 수색과 구조 훈련,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레펠 하강을 활용한 구조 활동을 비롯해 수중음파탐지기와 드론을 이용한 실종자 수색, 잠수장비를 활용한 익수자 구조훈련을 진행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또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실습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도 함께 강화했다.

남성연 충남도 안전기획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확인한 민관 대응체계는 실제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안전한 충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