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광복절 폭주족 특별단속…112 신고 51% 감소

2026-08-17

천안·아산서 위법행위 186건 적발…299명·장비 77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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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광복절인 지난 15일 천안·아산 일대에서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해 교통법규 위반 등 모두 186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경찰관기동대, 광역예방순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 천안시와 아산시 관계자 등 299명이 참여했다. 차량 등 장비 77대도 동원됐다.

경찰은 폭주족 예상 집결지 10곳의 도로를 통제해 집결과 폭주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굉음 유발, 불법 구조변경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단속 결과 적발된 위법행위는 모두 186건이다. 경찰은 음주·무면허 운전자와 불법개조 차량 운전자에 대해 형사처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관계기관이 적발한 소음기준 초과 등 20건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112 신고 건수는 지난해 69건에서 올해 30건으로 51% 감소했다. 경찰은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가 폭주 행위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폭주족 출현이 예상되는 국경일에는 대대적인 단속을 통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