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천 물놀이 중 고립된 초등생 3명 무사 구조

2026-07-14

충남소방, 신고 접수 8분 만에 구조…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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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천에서 물놀이를 하다 고립된 초등학생 3명이 충남소방의 신속한 출동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10일 오후 금산군 금산천에서 물놀이 중 고립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명을 신고 접수 8분 만에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 49분 "학생들이 하천에 고립됐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으며, 소방당국은 즉시 구조대를 현장에 출동시켜 오후 4시 57분께 학생 3명을 모두 구조했다.

학생들은 물놀이를 하던 중 수심이 깊고 유속이 빠른 구간에 들어가 하천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 직후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가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결과 다행히 모두 큰 부상이나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구조 현장에는 소방과 경찰 등 인력 26명과 구조장비 9대가 투입돼 신속한 구조 활동을 펼쳤다.

충남소방본부는 여름철 하천과 계곡에서 갑작스러운 수위 상승과 빠른 유속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물놀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백승두 충남소방본부장은 “하천·계곡에서 위급 상황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하고 정확한 위치와 현장 상황을 침착하게 알려야 한다”라며 “물놀이할 때는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기상과 수위 변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