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4단계 공론화 추진…현장·민간 네트워크와 중장기 발전방향 마련

충남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국 단위 사회연대경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현장과 민간 네트워크가 함께하는 ‘충남형 사회연대경제’ 로드맵 마련에 나선다.
충남도는 18일 실국원장회의에서 박수현 도지사에게 ‘충남형 사회연대경제 추진방향 및 공론화 계획안’을 보고하고, 민간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연대와 협력의 사회연대경제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한 사회연대경제국은 각 부서에 나뉘어 있던 관련 기능을 총괄·통합하고, 민간과 행정을 연결하는 거버넌스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사회연대경제는 구성원 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민주적으로 운영하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이 돌봄·주거·에너지·농어촌 활성화 등 생활밀착 분야에서 활동하는 방식이다.
충남도는 지방소멸과 저출생·고령화, 양극화 등 복합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과 시장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대안경제로 사회연대경제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를 ‘아래에서 솟아오르는 분수경제, 도민과 함께 가꾸는 옥토 충남형 사회연대경제’로 표현했다. 대기업 중심의 낙수경제를 넘어 주민과 지역기업의 역량이 현장에서부터 자라나는 ‘분수경제’를 통해 공공서비스 확대와 일자리 창출, 지역소멸 대응을 함께 풀어가겠다는 구상이다.
도는 올해 말까지 4단계 공론화 과정을 거쳐 중장기 발전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8∼9월에는 국내외 사례와 정부 정책을 학습하고 유관기관·전문가·민간 현장이 참여하는 사전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9∼10월에는 박수현 지사와 현장 활동가, 전문가, 도민이 참여하는 사회연대경제 대토론회를 열어 충남의 역할과 방향을 논의한다. 11월에는 토론회와 현장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종합해 생활밀착형 과제를 발굴하고, 12월에는 연구용역 등을 거쳐 민관이 함께 만드는 충남형 사회연대경제 중장기 발전방향을 구체화한다.
이종필 충남도 사회연대경제국장은 “사회연대경제의 핵심은 함께 만드는 과정 그 자체”라며 “행정이 일방적으로 이끌기보다 현장 민간 네트워크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충실히 담아 도민이 체감하는 충남형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12월까지 4단계 공론화 추진…현장·민간 네트워크와 중장기 발전방향 마련
충남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국 단위 사회연대경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현장과 민간 네트워크가 함께하는 ‘충남형 사회연대경제’ 로드맵 마련에 나선다.
충남도는 18일 실국원장회의에서 박수현 도지사에게 ‘충남형 사회연대경제 추진방향 및 공론화 계획안’을 보고하고, 민간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연대와 협력의 사회연대경제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한 사회연대경제국은 각 부서에 나뉘어 있던 관련 기능을 총괄·통합하고, 민간과 행정을 연결하는 거버넌스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사회연대경제는 구성원 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민주적으로 운영하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이 돌봄·주거·에너지·농어촌 활성화 등 생활밀착 분야에서 활동하는 방식이다.
충남도는 지방소멸과 저출생·고령화, 양극화 등 복합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과 시장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대안경제로 사회연대경제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를 ‘아래에서 솟아오르는 분수경제, 도민과 함께 가꾸는 옥토 충남형 사회연대경제’로 표현했다. 대기업 중심의 낙수경제를 넘어 주민과 지역기업의 역량이 현장에서부터 자라나는 ‘분수경제’를 통해 공공서비스 확대와 일자리 창출, 지역소멸 대응을 함께 풀어가겠다는 구상이다.
도는 올해 말까지 4단계 공론화 과정을 거쳐 중장기 발전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8∼9월에는 국내외 사례와 정부 정책을 학습하고 유관기관·전문가·민간 현장이 참여하는 사전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9∼10월에는 박수현 지사와 현장 활동가, 전문가, 도민이 참여하는 사회연대경제 대토론회를 열어 충남의 역할과 방향을 논의한다. 11월에는 토론회와 현장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종합해 생활밀착형 과제를 발굴하고, 12월에는 연구용역 등을 거쳐 민관이 함께 만드는 충남형 사회연대경제 중장기 발전방향을 구체화한다.
이종필 충남도 사회연대경제국장은 “사회연대경제의 핵심은 함께 만드는 과정 그 자체”라며 “행정이 일방적으로 이끌기보다 현장 민간 네트워크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충실히 담아 도민이 체감하는 충남형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