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중국 노선 경영허가 취득…청주∼청두·베이징 취항 추진

2026-08-15

청두 11월·베이징 12월 목표…상하이·항저우 노선도 단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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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항공이 중국민용항공국으로부터 청주∼베이징과 청주∼청두 왕복 정기노선 경영허가를 취득하고 중국 정기편 취항 준비에 나섰다.

에어로케이는 중국민용항공국이 지난 11일 한중 양국 정부 간 항공협정에 따른 운수권 배분과 중국 민항 규정에 따라 청주공항과 베이징·청두를 잇는 왕복 정기노선 개설을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노선은 여객 운송을 목적으로 한 신규 노선이다. 에어로케이는 청주∼청두 노선을 오는 11월, 청주∼베이징 노선을 12월 취항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경영허가는 발급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다. 실제 운항을 위해서는 운항증명과 운항 시각표, 항로, 운임 등에 대한 별도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베이징은 중국의 수도이자 정치·경제 중심지이며, 청두는 중국 서남부의 경제·문화 거점도시다. 에어로케이는 두 도시의 관광과 비즈니스 수요를 바탕으로 청주공항 이용객 확대와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로케이는 베이징과 청두 노선을 시작으로 청주∼상하이, 청주∼항저우 노선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핵심 거점도시를 연결하는 항공망을 구축해 충청권과 수도권 남부 지역민의 청주공항 이용 편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앞서 에어로케이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상하이·청두·베이징·항저우 노선 운수권을 배분받았다. 이번 중국 측 경영허가 취득으로 청주∼베이징과 청주∼청두 정기편 취항 절차가 한층 구체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