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드론·화생방 복합테러 대응 합동훈련

2026-07-16

국정원·충남도·군·소방 등 6개 기관 참여…현장 대응·공조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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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이 드론 폭발과 화학물질 살포 등 복합테러 상황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충남경찰청(청장 김호승)은 지난 15일 시민 보호와 공공안전 확보를 위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 현장지휘본부 도상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충남경찰청을 비롯해 국가정보원 충남지부, 충남도, 육군 제32보병사단, 충남소방본부, 금강유역환경청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많은 인파가 모인 축제장에서 드론을 이용한 폭발과 화학물질 테러가 동시에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테러 발생 직후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동 대응을 시작으로 현장 통제, 인명 구조, 화생방 대응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현장지휘본부를 중심으로 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충남경찰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복합테러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응상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와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훈련을 주관한 손창현 충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실전적인 훈련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며 “어떠한 테러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