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콘텐츠진흥원, ‘GS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성료

2026-08-20

대·중견기업·공공기관 8곳 참여…기술 실증·공동사업·투자 연계 가능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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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GST) 입주기업의 혁신기술을 대·중견기업과 공공기관의 사업 수요에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이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며 마무리됐다.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손병선)은 GST 입주기업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2026 GS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1·2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GS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은 입주기업과 대·중견기업, 공공기관을 일대일로 연결해 신사업 발굴과 기술 실증(PoC), 공동사업, 투자, 전략적 제휴 등의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열린 1차 밋업에서는 4개 수요기관이 참여해 입주기업들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한 참여기업은 수요기업과 투자 검토 및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TIPS) 추천을 위한 추가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 다른 기업은 제품 구매와 기술 실증을 위한 후속 협의를 이어가는 등 실제 사업 성과로 구체화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9일 열린 2차 밋업에는 참여 수요처가 8곳으로 확대됐다.

네이버클라우드와 현대건설, 안랩클라우드메이트, GS리테일, KT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SK AX, 천안도시공사가 참여해 GST 입주기업들과 심층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분야도 인공지능·인공지능 전환(AI·AX)을 비롯해 스마트건설, 클라우드, 디지털 헬스케어, 제조혁신, 스마트 시설관리, 친환경 기술, 리테일테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참여기업과 수요처는 기술협력과 기술 실증, 공동사업 추진, 투자 연계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수요처가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 분야를 사전에 제시하고, 이에 적합한 GST 입주기업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단순한 기업 홍보와 교류를 넘어 수요에 기반한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이번 밋업에서 발굴한 협력 가능성을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가기 위한 후속 지원도 추진한다.

오는 9월 시작하는 ‘2026 오픈이노베이션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밋업 참여기업 가운데 협력 기대 성과가 우수한 3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에는 각각 1500만 원씩 총 45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수요처의 요구와 협력 방향을 반영해 기술 고도화와 실증, 공동사업 등을 추진한다. 진흥원은 이를 통해 기술협력에서 실증과 사업화, 투자유치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손병선 원장 직무대행은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대·중견기업과 공공기관이 직접 확인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논의된 협력안이 실제 실증과 사업화,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GST가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인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