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무료법률상담실 “생활 법률 고민, 무료로 상담받으세요”

2026-08-19

올해 7월까지 572건 상담…상속·부동산·회생·파산 등 맞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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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운영하는 ‘무료법률상담실’이 일상 속 법률 문제를 해결하는 도민들의 든든한 지원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024년 2월 문을 연 무료법률상담실은 변호사 10명과 세무사 5명 등 15명의 전문 상담관이 참여해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누적 상담 건수는 572건에 이른다.

상담 분야는 민사·형사·행정 사건을 비롯해 상속, 부동산, 회생·파산, 세무 등 도민 생활과 맞닿은 영역을 폭넓게 다룬다.

특히 지난해 전체 상담 270건 가운데 민사 분야가 167건으로 61.9%를 차지했다. 보증금 반환과 환불 문제 등 일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생활 법률 상담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상담 사례도 다양하다. 상속 과정에서 불거진 채무 문제를 비롯해 토지 통행권, 이혼과 재산 분할, 차량 관련 과태료 등 도민들이 직접 겪는 법률 고민이 주요 상담 내용으로 접수되고 있다.

도내에 주소 또는 거소를 둔 도민은 누구나 무료법률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다. 방문 상담은 무료법률상담전화(041-635-2132)로 사전 예약한 뒤 충남도청을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 상담은 충남도 누리집 ‘무료법률상담실’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후 3일 이내 답변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현재 진행 중인 소송과 관련된 사안은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상담 수요를 반영한 운영과 온라인 상담 활성화, 시군 홍보 등을 강화해 도민 누구나 필요한 때에 쉽고 편리하게 법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