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민공감 AI 현황판’ 본격 가동

2026-07-20

네이버·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여론 실시간 분석… 정책 대응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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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온라인상에 나타나는 도민 여론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도정 정책 결정에 활용하는 ‘도민공감 인공지능(AI) 현황판’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충남도는 20일 누리소통망(SNS)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되는 도민 의견을 통합 분석하는 AI 현황판 구축을 완료하고, 민선 9기 도정의 정책 대응 기반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현황판은 네이버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대상으로 도정 주요 공약과 정책 관련 키워드의 언급량, 급등 연관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팸과 광고성 게시물은 사전에 걸러내 데이터 신뢰성을 높였다.

AI 기반 감성분석 기능도 적용했다. 정책에 대한 긍정·부정 반응을 시각화해 갈등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도민 체감형 맞춤 정책을 마련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도민공감 AI 현황판은 도지사실 모니터를 통해 충남도 통계 현황판과 함께 실시간으로 표출된다. 도는 내부 데이터 플랫폼 ‘올담’을 통해 관련 자료를 전 직원에게 제공해 부서별 현안 공유와 정책 수립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전승현 충남도 AI데이터정책관은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다양한 여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현황판 구축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도민들도 이러한 데이터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