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신종코로나’ 긴급경영안정자금 500억원 융자지원

놀뫼신문
2020-02-09


충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긴급 경영안정 자금 500억 원을 지원한다고 2월 9일 밝혔다. 

지원 자금별 금액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 △소상공인자금 200억 원 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수출입 피해를 입어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 제조관련 기업이다.

또 지역경제 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로 경영이 어려운 관광업, 음숙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이다.

업체당 지원 규모는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 3억 원 △기술 혁신형 경영 안정 자금 5억 원 △소상공인 자금 5000만 원이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업체 부담 금리에서 2%를 도에서 지원을 한다.

이번 긴급경영안정자금은 기존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및 소상공인 자금과는 별도로 운영되는 한시적 자금이며, 도 자금을 이용했거나 이용 중인 업체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www.chungnam.go.kr)를 참조하거나, 도 소상공기업과(041-635-2223, 3442), 관할 시군 지역경제과 또는 기업지원과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