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빈집재생사업 설명회 개최

놀뫼신문
2020-02-09

빈집실태조사 및 빈집정보시스템 구축…빈집 ‘함께써유’


충남도는 2월 7일 충남연구원에서 시·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빈집정비, 슬레이트 철거, 빈집재생사업, 빈집실태조사 및 빈집정보시스템 구축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각 시군에서 업무를 추진하면서 개정된 지침과  빈집 재생사업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무 공유를 통해 올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각 시군 건의사항을 수렴, 사업 추진 시 어려운 문제점 등을 함께 고민하고 개선 방법을 모색했다.

2020년도 빈집재생 사업 목표는 △슬레이트 철거·처리 2444동 △빈집정비 974동 △농어촌주택개량 1089동 △빈집재생사업 30동 △빈집실태조사 약 2만 7000호 및 빈집정보시스템 구축 등이다.

도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남 시·군에 방치된 빈집 철거를 통해 경관 개선 및 주거환경개선하고, 빈집을 취약계층 및 귀촌자 등에게 임대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