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딸기 시설재배 교육

놀뫼신문
2019-10-03

논산·예산서 해외 스마트팜 전문가 초청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기술원과 논산시·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해외 전문가 초빙 첨단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딸기 재배 농업인,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교육, 집합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초빙한 해외 전문가는 네덜란드 출신의 스마트팜 전문가 조스만 하몬트로, 세계적인 농업 컨설팅 기업 델피(Delphy)에서 1985년부터 딸기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벨기에·프랑스·독일 등 다수의 나라에서 기술 자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9월 30일과 1일에는 딸기 주산지인 논산시와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간단한 이론 교육과 농가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2일에는 집합교육을 통해 시설딸기 재배 시 발생하는 병해충과 기형에 대한 방제·관리 방법 등 육묘 기술 전반에 대해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