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소방시설 일제점검

2026-08-21

9월 2일까지 소방용수시설·비상소화장치 가동 상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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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 대응태세 강화에 나선다.

충남소방본부는 다음 달 2일까지 도내 전통시장에 설치된 소방용수시설과 비상소화장치의 가동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이용객이 몰리는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초기 대응과 원활한 소방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용수시설은 소화전 몸통과 관구, 회전축인 스핀들의 개폐 상태 등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한다. 도로공사 등으로 시설이 매몰됐거나 단수·임시 폐쇄된 곳이 있는지도 점검한다.

비상소화장치는 소화전과의 연결 상태와 정상 작동 여부를 살피고, 화재 발생 시 즉시 방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장비가 제대로 갖춰졌는지 확인한다. 수관 등 내부 장비의 보관 상태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고장이나 사용 장애가 발견된 소방용수시설은 즉시 정비해 추석 명절 전까지 모든 시설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김광진 충남소방본부 119대응과장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추석 연휴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 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