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4-H 한마음대회 성황…미래농업 이끌 청년·학생 한자리에

2026-07-15

공주서 600여 명 참가…농업 미래 비전 공유·AI 농업 전환 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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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미래농업을 이끌 학생과 청년농업인,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 화합을 다졌다.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회는 15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박수현 충남도지사와 학생4-H회원, 청년농업인, 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충남도4-H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좋은 것을 실천으로'라는 4-H 이념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비롯해 체육행사와 우수 농·특산물 전시, 학생4-H 경진대회,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충남4-H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비전 선포식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4-H인의 역할과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회원 간 화합과 협동 정신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청년농업인과 4-H 지도자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해 충남 농업의 경쟁력을 알렸고, 학생 회원들은 '2050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사생대회에 참가했다.

또 업사이클링과 전통 떡 만들기, 뻥튀기 체험, 우리 지역 알리기 프로그램 등 지·덕·노·체(智·德·勞·體) 정신을 담은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열고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을 홍보하며 안전의식 제고에도 힘썼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학생과 청년, 지도자가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충남 농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4-H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의 생존과 미래를 위해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적극 추진해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춘호 충남4-H본부회장은 "4-H는 지·덕·노·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농업과 농촌을 이끌 인재를 육성하는 조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와 환경보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4-H는 학생과 청년농업인, 지도자 등 5천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미래 농업인 육성과 지역사회 봉사, 환경보전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