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간 11개 시군 63호 대상…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사전 차단 총력
충남도는 5월 20일부터 6주간, 도내 방역 취약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천 범람이나 토사 유입으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농장 침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시군 가축방역관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산지·하천 인접 농가, 타 축종 사육 또는 영농 병행 농가 등 11개 시군 63호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배수로 설치 및 정비 △농장 울타리 및 출입 통제 시설 여부 △차량 및 대인 소독시설 작동 여부 △부출입구 폐쇄 상태 △방역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법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미흡한 사항은 보완 완료 시까지 관리할 예정이다.
조수일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충남은 전국 최대 양돈 지역으로서 ASF 방역에 있어 핵심 지역”이라며, “농가에서는 장마철 전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야생동물 차단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전국적으로는 농장 52건, 야생 멧돼지 4,247건이 발생한 바 있다.
6주간 11개 시군 63호 대상…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사전 차단 총력
충남도는 5월 20일부터 6주간, 도내 방역 취약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천 범람이나 토사 유입으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농장 침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시군 가축방역관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산지·하천 인접 농가, 타 축종 사육 또는 영농 병행 농가 등 11개 시군 63호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배수로 설치 및 정비 △농장 울타리 및 출입 통제 시설 여부 △차량 및 대인 소독시설 작동 여부 △부출입구 폐쇄 상태 △방역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법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미흡한 사항은 보완 완료 시까지 관리할 예정이다.
조수일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충남은 전국 최대 양돈 지역으로서 ASF 방역에 있어 핵심 지역”이라며, “농가에서는 장마철 전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야생동물 차단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전국적으로는 농장 52건, 야생 멧돼지 4,247건이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