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문화예술·관광 공약 이행 방안 논의

2026-07-22

체류형 관광·야간 상설공연·AI 문화유산 활용 등 실행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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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민선 9기 문화예술·관광 분야 핵심 공약을 구체화하고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 마련에 나섰다.

충남도는 22일 도청에서 도와 시군 관계자,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문화예술·관광 분야 중점 공약 이행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야간 상설공연 추진, 역사·문화유산의 인공지능(AI) 활용 등 민선 9기 문화예술·관광 분야 핵심 공약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대외정책관은 ‘체류형 관광을 위한 충남 관광정책 대전환’을 주제로 최근 관광 경향을 분석하고, 야간 콘텐츠 확충과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 관광객 이동 편의성 개선 필요성을 제시했다.

조이킴 동아방송예술대 교수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야간 상설공연을 제작하고 관광상품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김혜경 백석대 앵커사업단장은 충남형 역사·문화 관광 콘텐츠 발굴 및 운영 사례를 소개했고, 조영훈 공주대 교수는 문화유산 정책 변화에 따른 AI 활용 필요성과 충남 역사·문화유산에 접목할 수 있는 사업 방향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도와 시군 관계자들이 전문가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공약별 세부 실행 방안과 신규 사업 발굴 방향 등을 논의했다.

충남도는 공공기관 업무 협의와 전문가 자문,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 검토해 분야별 공약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신규 사업 발굴과 정부예산 확보, 중장기 실행계획 수립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조일교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토론회는 민선 9기 문화예술·관광 공약을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도·시군과 전문가가 함께 머리를 맞댄 자리”라며 “체류형 관광과 역사·문화유산의 AI 활용 등 핵심 과제를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시켜 충남 관광과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