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주민 주도 ‘자원순환마을’ 본격 추진

2026-07-22

발전3사·5개 시군 협력…재활용 기반시설·기후위기 대응시설 통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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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_4월_27일_자원순환마을_추진_시군간담회_모습



충남도가 발전3사와 도내 5개 시군이 함께하는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충남도는 22일 생활폐기물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한 ‘2026 충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서부발전 등 발전3사와 공주·보령·당진·서천·태안 5개 시군,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참여한다. 발전3사의 기부금을 활용해 발전소 주변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주도의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도는 수요조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당진시 신평면 신당리와 초대2리, 서천군 마산면 신장리, 태안군 소원면 신덕1리 등 4개 마을을 1차 대상지로 선정했다.

현재 주민설명회와 세부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대상지를 선정해 올해 모두 10개 마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선정 마을에는 재활용 분리배출시설과 재활용 동네마당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주민 대상 자원순환 교육과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 마을 환경개선 활동 등을 지원한다.

특히 마을회관 등을 중심으로 LED 조명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쿨루프와 창호 개선 등 기후위기 대응시설도 함께 지원한다. 자원순환 실천과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도는 사업 완료 후 분리배출 편의성과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생활폐기물 감량, 무단투기와 불법소각 예방,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등 지역 환경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자원순환마을은 주민이 생활 속에서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