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 성과 ‘전국 최고’ 입증

2025-12-16

종합평가회서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 대상 등 5개 분야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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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전국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보급 성과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12월 1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5개 분야 경진대회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전국 시·도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해, 농업 연구개발 성과의 신속한 현장 확산을 통한 실용화와 기술혁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우수 기술보급사업과 정부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기술보급사업 및 정부혁신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 발전 유공자 포상, 5개 분야 경진대회 시상이 진행됐다.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조성’ 분야에서는 농업인 중심 APC 운영과 수박 물류 표준화, 신품종 육성 성과를 인정받은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이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아산시배연구회는 ‘아산맑은배’ 브랜드 정착과 ‘그리시스’ 배 신품종 육성, 프리미엄 배 수출단지 조성 성과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농업기술혁신·지역특화작목 육성’ 분야에서는 자체 딸기 신품종 ‘홍희’와 ‘골드베리’를 집중 육성해 북미와 동남아 등 수출시장 다변화에 기여한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대상을 수상했다. 사과 다축재배 포트묘 확산과 조기수확형 재배모델 개발로 소득 공백을 최소화한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우수상을 차지했다.

도정 핵심과제인 ‘스마트농업 확산’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토마토·멜론 화분매개 재배기술 확산과 고추 수경재배 실증을 통한 현장 맞춤형 영농컨설팅을 추진한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테스트베드 교육장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장에서 신기술 실용화와 확산에 기여한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농업인 유공 포상’ 분야에서는 충남 다축사과 발전연구회를 발족하고 다축재배기술 안정화와 우량 묘목 생산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한 박광규 대표(충남사과다축발전연구회 전 회장)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장정식 충남도 농업기술원 원예축산팀장은 “충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용화 중심의 농업인 체감형 기술지원과 민·관 협력 모델을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작목 발굴·육성 및 현장 중심의 기술보급과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